김래원 이민호, ‘강남블루스’서 남성미 대결?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3월 18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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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이민호.스포츠동아 자료 사진.
김래원 이민호.
스포츠동아 자료 사진.
'김래원 이민호'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강남블루스' 출연을 확정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래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김래원이 '강남블루스'의 최종 조율을 끝내고 스크린 컴백을 확정했다. 오랜만에 영화로 인사 드리는 만큼 작품과 캐릭터 분석에 매진하고 있으며, 남성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체력 단련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김래원은 캐릭터에 녹아 들기 위해 내외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상속자들'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이민호는 이미 지난해 12월 출연을 확정했으며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도 출연한다.

강남 블루스'는 '말죽거리 잔혹사' '쌍화점'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의 신작으로 1970년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부동산 개발이 시작되던 시기에 정치 권력과 사회의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래원 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래원 이민호, 연기호흡 기대할게요" "김래원 이민호, '강남블루스' 벌써부터 설레이는걸" "김래원 이민호, 남성미 철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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