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배우 수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8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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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벤져스2’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배우 수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사진=‘어벤져스2’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배우 수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제작사 마블스튜디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문체부 소속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영화진흥위원회와 마블스튜디오가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문체부, 경찰청, 서울시, 경기도, 의왕시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벤져스2' 촬영 일정과 장소, 교통 통제계획도 발표됐다.

영화제작사 측은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의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와 경찰청, 서울시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촬영장소 통제 계획을 밝혔다.

조현재 문체부 제1차관은 "이번 촬영은 한국의 영화산업이 내적 성장과 함께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이번 촬영을 통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한국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국 영화 '헬로 스트레인져'로 방한 태국 관광객이 35% 이상 늘어난 것처럼 이번 영화를 통해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영화산업에서도 국내 스태프 일자리 창출, 선진 영화제작 노하우 경험, 향후 국내 촬영 활성화 계기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조현재 제1차관은 또한 "무엇보다 이번 영화 촬영으로 인한 교통통제로 해당 지역 주민,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주요 방송사 및 언론사에 대한 교통통제 정보 제공 협조, 촬영 현장 입간판 및 현수막 설치, 지역민 대면 협조 등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할리우드의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인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을 계기로, 관련기관 간 원활한 촬영 지원 및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양해각서에는 국내 관련 기관들이 마블 스튜디오에 원활한 영화 촬영을 위한 협력 및 지원, 외국영상물 현지 촬영(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에 따른 제작비 지원(영화진흥위원회)을 하며, 마블 스튜디오는 영화 내용에서 대한민국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국내 관련 기관들에 영화의 일부 영상을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 허용, 대한민국 촬영 관련 특별 영상 제공, 마블·영화 출연 배우의 SNS를 통한 국내 영화촬영 홍보에 협조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 양해각서 체결 기관 : 한국관광공사(강기홍 부사장), 영화진흥위원회(김의석 위원장), 서울영상위원회(이장호 위원장), 경기영상위원회(조재현 위원장),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김인환 원장), 마블스튜디오(데이비드 가루치)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사진='어벤져스2'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배우 수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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