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성관계 명단 36명 폭로…‘안 거친 男스타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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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13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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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성관계 명단 공개|사진=인터치 위클리
린제이 로한 성관계 명단 공개|사진=인터치 위클리
‘할리우드의 말썽꾼’ 린제이 로한(27)과 동침한 남자 스타 36명의 실명이 담긴 ‘성관계 명단’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미국 연예잡지 ‘인터치(iNTouch)’는 12일(현지 시간) “린제이 로한과 성관계를 가진 남자 스타 36명의 실명이 담긴 명단을 입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명단에는 팝그룹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과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 배우 잭 에프론, 호아킨 피닉스, 콜린 파렐, 에반 피터스, 윌머 발데라마, 고(故) 히스 레저 등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에 영국의 보이밴드 ‘원티드’의 멤버 맥스 조지, 밴드 ‘콜드플레이’의 멤버 가이 베리맨, 배우 니코 토터렐라, 제이미 도넌, 잭 에프론, 제이미 버크, 제임스 프랑코, 가렛 헤드룬드, 에반 피터스, 루카스 하스 등도 린제이 로한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치는 “린제이 로한이 2013년 1월 30일 비벌리힐스 호텔에서 손으로 직접 작성하는 것을 목격한 지인으로부터 명단을 입수했다”며 “이것은 그녀가 정복한 남자들의 명단”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여자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장난삼아 서로 간에 섹스 파트너 리스트를 공개하기로 했고, 이때 로한은 친구들과 낄낄거리며 명단을 써 내려갔다.

인터치는 “명단에 포함된 사람들이 전부 싱글인 것은 아니다”며 “이 명단이 밝혀지면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린제이 로한, 사실이라면 충격적이다", "린제이 로한, 입장이 곤란해질 듯", "린제이 로한, 요란하게 산다", "린제이 로한, 웃긴데 슬프다", "린제이 로한, 논란의 아이콘이네", "린제이 로한, 왜 이런 걸 적는지 모르겠다", "린제이 로한, 씁쓸한 사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10대 때 아역 배우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약물 중독 및 각종 스캔들에 휘말리며 할리우드 대표 문제아로 떠올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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