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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故 황정순 유서 공개 “재산 한 푼도 상속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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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15:16
2014년 3월 11일 15시 16분
입력
2014-03-11 15:15
2014년 3월 11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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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황정순 씨의 유서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황정순의 죽음 이후 상속 갈등을 다룬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정순의 조카딸 황모 씨가 고인이 남긴 것이라며 황정순의 친필 유서를 직접 공개했다.
유서에는 "내 모든 인생을 희생해 너희들을 키우고 지원을 했지만 너희들은 늙은 나를 전혀 돌보지 않았다"며 이 씨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의붓아들 이 씨 측은 "황정순이 오랫동안 치매를 앓아왔다며 유서의 내용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황정순 유서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정순 유서 공개, 안타깝다” “황정순 유서 공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황정순 유서 공개, 유산이 문제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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