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장학금 위해 한강으로 입수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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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3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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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런닝맨'의 이광수가 한강에 자진입수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새학기 특집으로 대학생들과 함께한 '대학생 제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 멤버 유재석, 하하, 김종국, 송지효, 개리, 지석진, 이광수는 7개 대학의 학생들과 3인팀을 구성해 한강 도하 레이스를 펼쳤다.

풍선을 이용해 배를 만든 이광수는 캔으로 배를 만든 유재석 팀과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유재석 팀이 앞서 나가기 시작하면서 강가에 먼저 도착하자 이광수는 갑자기 한강으로 몸을 내던졌다.

이날 룰에 따르면 3등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고, 이에 이광수는 급한 마음에 먼저 자신이라도 결승선에 도착하려고 했던 것. 하지만 유재석 팀이 먼저 깃발을 잡으면서 이광수 팀은 아쉽게 4등을 차지했다. 물 위에 올라온 이광수는 온몸이 젖은 상태로 "너무 추워"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얼마나 추웠을까" "'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의지가 대단하다" "'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장학금 주고 싶어서 그랬다니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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