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 아들 공개, “방송 공개 싫었지만…추억 남겨주고 싶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8일 11시 04분


코멘트
손준호 김소현 사진 출처 = SBS 오마이베이비 화면 촬영
손준호 김소현 사진 출처 = SBS 오마이베이비 화면 촬영
김소현 손준호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SBS '오 마이 베이비'(오마베) 방송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소연의 트위터에 한 트위터 이용자가 ‘다음 주 오마베를 기대한다’고 메시지를 전하자 김소연은 “아이 때문에 너무 고민하다가 어렸을 때 좋은 추억 남겨줄 수 있을까 해서 마음 먹었는데 걱정이 많이 되네요” 라고 답장을 했다.

김소현은 이날 방송에서 아들 공개에 대해 조심스러웠던 이유를 전했다. 김소현은 “난 아이가 부모의 뜻에 의해서 방송에 공개되는 게 정말 싫었다. 아이에게 한 분이라도 안 좋은 소리를 하게 되면 부모로서 미안할 것 같았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남편 손준호가 “이것도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들에게 이런 걸 남겨주고 싶었다”고 설득하여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현은 “아들 주안이의 꽉 찬 기저귀도 예쁘다. 그냥 나의 아이니까 다 예쁘다. 나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여운 아이”라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소현은 이날 방송에서 2012년에 태어난 아들 손주안을 공개했고 아들 손주안은 아빠 손주호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김소현 손준호 부부, 아들까지 정말 행복해 보인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 아이가 정말 귀엽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 아들 사랑이 느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소현 손준호 사진 출처 = SBS 오마이베이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