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신성록 고층서 추락 장면, “CG 아닌 와이어액션” 깜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6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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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별그대' 신성록 와이어 액션/HB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별그대' 신성록 와이어 액션/HB엔터테인먼트 제공)

'별에서 온 그대' 14회에 등장한 신성록의 와이어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6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별에서 온 그대' 14회에서 등장한 신성록의 와이어 액션이 3일에 걸쳐 촬영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날 '별에서 온 그대' 14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이재경(신성록 분)의 음모로 천송이(전지현 분)가 사고를 당하자 분노를 참지 못한 채 이재경을 건물 옥상으로 끌고 가 추락시킬 듯 위협을 가했다.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긴장감 넘치는 이 장면은 신성록과 김수현의 맞대결로 3일에 걸쳐 촬영된 결과물이다. 신성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와이어 줄에 몸을 맡긴 채 약 10미터 이상을 오르내리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 신성록은 수많은 리허설을 통해 연기에 완성도를 높였으며, 부상의 위험을 대비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신성록은 당초 계획했던 높이보다 더 높이 올려줄 것을 요청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누워 촬영을 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소시오패스로 감정선을 따라가는 연기도 힘들 텐데 와이어 액션까지 완벽히 소화한 그의 열정과 스펙트럼 넓은 연기가 놀랍다. 덕분에 14부에서 가장 임팩트 있는 신이 탄생하지 않았나 한다"며 극찬했다.

또한 이날 촬영에서 김수현과 신성록은 극 중 팽팽한 대립구도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과 달리 실제로 서로를 배려하며 촬영에 임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별에서 온 그대' 14회 신성록 와이어 액션 비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14회 신성록 와이어 액션, CG 아니었어?" "'별에서 온 그대' 14회 신성록 와이어 액션, 실제로 저걸 소화해내다니 대단해" "'별에서 온 그대' 14회 신성록 와이어 액션, 정말 오싹했다" "'별에서 온 그대' 14회 신성록 와이어 액션, '별에서 온 그대' 15회 예고 보니 본방 더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일 '별에서 온 그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별에서 온 그대' 15회 예고가 공개됐다.

'별에서 온 그대' 15회에서 재경은 혼수상태인 휘경이 자신과 유라(유인영 분)의 관계를 눈치 채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또한 언론에서는 천송이를 구한 사람이 휘경이며 두 사람이 약혼한 사이라고 보도한다. 도민준은 천송이와 이휘경이 신경 쓰여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6일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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