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저스틴 비버, 람보르기니 동승녀 누군가 봤더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5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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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샨델 제프리즈 인스타그램
사진=샨델 제프리즈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 샨델 제프리즈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20)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음주 상태로 드래그 레이싱을하다 체포될 당시 노란색 람보르기니 조수석에 동승했던 여성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경찰 조서를 인용해 저스틴 비버가 미국 마이애미 비치서 술에 취해 난폭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될 당시 동승했던 여성은 비버의 친구이자 모델인 샨델 제프리즈(Chantel Jeffries·21)라고 전했다.

드래그 레이싱을 한 이들은 이날 시속 112km 속도제한 구간에서 148km로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드래그 레이싱이란 두 대의 차가 동시에 출발해 400m 길이 직선 코스 결승선에 먼저 닿는 쪽이 이기는 게임이다.

저스틴 비버는 이날 마이애미 비치 SET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파티에 제프리즈 및 다른 여성들과 참석한 후 새벽 2시경 제프리를 조수석에 태우고 나와 드래그 레이싱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비버가 횡설수설해 운전면허증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는 등 경찰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버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마리화나를 피운 사실을 인정했고, 체포된 지 몇 시간 만에 보석금 2500달러(한화 약 270만원)를 내고 풀려났다. 동승녀 제프리즈 역시 벌금을 부과하고 풀려났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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