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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식 엽기고백 “창피하니까 듣고만 있어” 속내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17 21:33
2014년 1월 17일 21시 33분
입력
2014-01-17 19:27
2014년 1월 17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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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의 전지현 고백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도민준(김수현)에게 자신의 감정이 털어놨다.
극 중 천송이는 도민준을 불러내 “다소 쪽팔려서 그러니까 그쪽은 뒤돌아서 듣기만 해라. 나 원래 이런 애 아니야. 그동안 고맙게 해준 거 인정. 하지만 나는 고마운 것과 감정을 구분 못 하는 사람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왜 내가 도민준 씨를 곱씹어야 하지? 난 늘 곱씹히는 여자였어”라며 질문했다.
또 천송이는 “나 여자로 어때?”라며 고백했지만 바로 “대답하면 죽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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