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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훈아’ 故김갑순은 누구? 나훈아의 ‘히든싱어 실사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13 10:42
2014년 1월 13일 10시 42분
입력
2014-01-13 09:01
2014년 1월 13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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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너훈아' 故김갑순/방송 캡쳐화면
가수 나훈아의 모창가수 '너훈아' 김갑순(57)이 간암 투병 끝에 별세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고 김갑순은 원조가수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면서 나훈아의 '히든싱어'라 불려왔다. 고 김갑순은 약 20년 간 전국 각지를 돌면서 나훈아를 대신에 무대에 올라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그만큼 나훈아를 닮은 외모는 물론, 노래실력과 무대 매너까지 수준급이었다.
'너훈아' 고 김갑순은 2008년에는 LG데이콤 국제전화 002 광고에서 나훈아의 대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 그는 다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너훈아의 모창가수로 출연해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너훈아' 고 김갑순은 생전 한 인터뷰에서 과거 1집 앨범을 발표했으나 성공하지 못해 생계유지를 위해 모창가수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내가 나훈아 씨는 아니지만 무대에 서면 팬들이 대리만족을 느낀다"며 모창가수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너훈아' 고 김갑순은 2년 전부터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가 최근 건강이 악화돼 12일 세상을 등졌다.
'너훈아' 고 김갑순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도 서울 순천향대병원 장례식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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