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초미니 시스루 차림 치어리더 변신…비욘세 ‘싱글레이디’ 열정 공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6일 1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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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남부팀과 중부팀의 올스타 경기에서 우리은행 김소니아가 치어리더와 나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춘천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5일 오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남부팀과 중부팀의 올스타 경기에서 우리은행 김소니아가 치어리더와 나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춘천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김소니아, 초미니 시스루 차림 치어리더 변신…비욘세 '싱글레이디' 열정 공연

김소니아 치어리더 비욘세

루마니아 출신 혼혈 농구선수 김소니아(19)가 아찔한 섹시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김소니아는 지난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치어리더 공연을 펼쳤다.

이날 경기 도중 김소니아는 작전타임 시간에 은빛 초미니 시스루 복장으로 치어리더들과 함께 코트에 '강림'했다. 김소니아는 팝스타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노래에 맞춰 현란한 댄스를 선보여 농구팬들을 열광시켰다.

1994년생인 김소니아는 한국계 아버지와 루마니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소니아는 루마니아에서 꾸준히 청소년대표로 뛸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한편, 모델로도 활동하며 빼어난 미모를 과시한 바 있다.

김소니아는 5살 때 어머니와 함께 루마니아로 건너간 뒤 아버지와 1년에 한번 가량 만났지만, 우리은행 한새에 입단하며 한국에 온 뒤로는 아버지와 그간의 회포를 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올스타전에서는 남부팀이 중부팀에 98-90으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김소니아 사진=춘천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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