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김윤혜 포스터,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 채…“고혹미 발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0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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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녀' 김윤혜 포스터)
(사진='소녀' 김윤혜 포스터)

영화 '소녀'(감독 최진성 제작 영화사 꽃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곰TV 서비스가 화제인 가운데, '소녀' 김윤혜의 파격적인 캐릭터 포스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월 공개된 '소녀'의 티저 포스터는 남녀 주인공인 소년 윤수(김시후)와 소녀 해원(김윤혜) 버전으로 제작, 고혹적인 비주얼로 이들이 보여줄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해원 버전의 포스터에는 반라 노출을 감행한 김윤혜가 파격적인 뒤태로 정면을 응시하는 고혹적인 소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창백한 피부와 대비되는 붉은 입술,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의 아름다운 소녀는 마치 세상의 차가운 시선에 무방비로 노출된 듯 마른 등을 고스란히 드러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눈으로 말을 거는 듯 처연한 소녀의 시선은 '내 소문 믿어요?'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소문에 휩싸인 소녀의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김윤혜와 김시후가 출연한 '소녀'는 상처를 품은 아름다운 소녀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소년의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다.

한편 곰TV는 20일부터 영화 '소녀'(감독 최진성)의 극장 동시 서비스와 함께, 900만 관객을 모은 흥행 대작 영화 '관상'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화 '관상'과 '소녀'는 곰TV에 접속해 4000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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