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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짝’ 남자5호, 체중 30kg 감량 전 사진보니…‘충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4 11:12
2013년 10월 24일 11시 12분
입력
2013-10-24 10:19
2013년 10월 24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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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짝' 남자5호/SBS
'짝' 남자 5호가 과거 고도비만이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짝'에 출연한 남자 5호는 체중을 3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남자 5호는 "단 한 순간도 후회하고 싶지 않은 남자, 남자 5호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자 5호는 "연세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전기·전자 공학 석사,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 공학부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S전자에 근무하고 있다"고 자신의 화려한 스펙을 소개했다.
화려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못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남자 5호는 체중 30kg 감량 전에는 고도비만이었다고 고백했다.
남자 5호는 "2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뚱뚱해서 (결혼을) 못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최근에는 왜 결혼을 못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남자 5호는 체중 감량 전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남자 5호는 지금과 달리 통통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묻혀 밋밋한 인상을 하고 있다.
남자 5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뚱뚱한 게 싫었다. 고도비만이라는 말 자체가 충격적이었다"며 "내가 살을 빼지 않으면 인간다운 삶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체중을 감량한 이유를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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