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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구별법 1위는? 女 “스킨십 진도” vs 男 “어장관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3 10:03
2013년 9월 13일 10시 03분
입력
2013-09-12 15:44
2013년 9월 12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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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람둥이 구별법/노블레스 수현
미혼여성은 '스킨십 진도'가 빠른 남성을 바람둥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875명(남 436명, 여 43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바람둥이 이성 구별법'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51.7%가 바람둥이 남성을 구별하는 방법으로 '스킨십 진도가 빠를 때'를 1위로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 한 여성 응답자는 "바람둥이는 스킨십에 능수능란하고 여자를 잘 다룰 줄 아는 남자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알아가는 단계를 생략하고 자연스럽게 스킨십부터 하려고 하는 남자는 한 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많은 이성친구들과 연락을 할 때(31.7%)', '거짓말을 능숙하게 할 때(10%)', '잠수를 자주 탈 때(6.6%)' 등이 여자들이 꼽은 '바람둥이의 조건'이었다.
반면, 남성 응답자는 다수 이성과 관계를 유지하는 이른바 '어장관리'가 바람둥이 여성의 조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남성 46.4%는 바람둥이 구별법으로 '많은 이성친구들과 연락을 할 때'를 선택한 뒤 '거짓말을 능숙하게 할 때(27.6%)', '스킨십 진도가 빠를 때(15.1%)', '잠수를 자주 탈 때(10.9%)' 등을 꼽았다.
한 남성 응답자는 "바람둥이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어장관리"라며 "아는 오빠가 많았던 예전 여자친구는 항상 다른 이성과 연락을 하느라 바빴고 괜한 오해가 생겨 자주 싸우곤 했었다"고 자신의 경험에 빗대 설명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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