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남보라 “동생들 나이가 헷갈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2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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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13남매

'13남매' 중 둘째 딸인 남보라가 가족들에 대해 언급했다.

남보라는 12일 KBS 쿨FM '홍진경의 2시'에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보라는 "(내가) 13남매 중 둘째 딸이다. 사실 요즘 나도 동생들의 나이가 헷갈린다. 막내 나이는 기억한다. 올해 다섯 살이다"라고 운을 뗐다.

남보라는 '부모님이 사이가 좋으신가보다. 쉬지 않고 계속 낳으신 거냐'라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 어머니께서 미혼모 센터에서 아이 키우는 노하우와 비법을 강의하시고, 봉사활동도 하신다"라면서 "(나도) 아이 보는 건 자신있다. 가정 과목은 시험공부 안해도 성적이 좋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남보라는 형제가 많아 불편한 점에 대해 "그런 게 많다.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집이 좁게 느껴진다"라면서 "동생들이 크니까 방에 있는 게 답답하더라. 좁은 방에 9명이 함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남보라는 "동생들 이름은 다 외운다. 그런데 빨리 이름을 대는 건 못 한다"라면서 멋적어한 뒤 "내 눈엔 다 예쁘고 멋있다"라며 팔불출적인 성향을 보였다.

남보라 13남매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보라 13남매, 그 속에서 잘 컸네", "남보라 13남매, 지금은 다들 많이 컸겠구나", "남보라 13남매, 부모님이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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