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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전처 안현주 “이혼 후 우울증에 자살 생각…후회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09 14:26
2013년 8월 9일 14시 26분
입력
2013-08-09 10:58
2013년 8월 9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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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개그맨 배동성의 전처 안현주가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안현주는 9일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혼 후 우울증이 왔었고 자살이라는 걸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안현주는 "나를 봐줬으면 하는 마음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까지 했다. 지금은 어리석은 행동이 너무나 후회 된다"고 토로했다.
안현주는 이어 "주변에 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다. 늘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 순간에 나쁜 마음으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게 그분들에게 너무 미안하더라. 좋은 방법이 아니었다"고 반성했다.
배동성과 안현주는 결혼 22년 만인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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