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권고 조치, 설리 중국어 욕설 ‘차XXX’ 방송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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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7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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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권고 조치

런닝맨 권고 조치, 설리 중국어 욕설 차XXX 방송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권고 조치를 받았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런닝맨-아시아 드림컴 출전권 레이스’에서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중국어로 욕설하는 모습이 여과없이 방송을 탔기 때문이다.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 소위원회를 열어 ‘런닝맨’ 행정지도인 권고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받은 런닝맨 권고 조치는 행정지도성 조치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법적 제재는 없다.

당시 방송에는 스태프가 소식을 전하는 장면에서 설리가 ‘차XXXX’라는 중국어를 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고, 이 후 욕설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중국어라 뜻을 미리 알지 못해 편집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설리 측 역시 "욕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스태프의 말을 따라한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뉴스팀
런닝맨 권고 조치/사진 SBS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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