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켠 비난’ 이치원 “아이구 검색 1위를 다 시켜주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2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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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켠 이치원
제이켠 이치원
이치원 제이켠 비난

M.net '쇼미더머니2' 출연자 제이켠Jkyun(28·김정태)과의 상호 비난 논란에 휩싸인 힙합뮤지션 이치원EachOne(31·변상원)이 거센 후폭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치원은 21일 한 트위터리안의 "이번주 금요일(지난 19일) 공개된 '쇼미더머니2' 제이켠 노래 가사 중 '어머니 장례식에 와서 낸 3만원이 아깝다'의 주인공이 이치원 씨라는 말이 나오는데"라는 질문에 "아하 그래요? 나 맞아요. 난 여기저기 박쥐처럼 다니는 XX 말 따위 신경쓰지 않습니다"라고 답해 화제로 떠올랐다.

이치원에게 처음 이 일을 문의했던 트위터리안은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누리꾼은 "제가 괜히 물어봐서 일을 크게 만든 것 같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예전일 끄집어내 안 좋은 말을 듣게 해서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하지만 이치원은 거듭 미안해하는 이 누리꾼에게 "죄송할 일이 없습니다"라며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치원은 22일 이 사건이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오르자 "아이고 네이버 검색어 1위를 시켜주고 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제이켠은 지난 19일 방송된 '쇼미더머니2 7화' 3차 공연에서 분노 섞인 폭발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제이켠의 노래 가사 중에는 "어머니 장례식에 와서 냈던 삼만 원 아깝다고 말했던 XX 부끄러워해라"라는 내용이 있다.

하지만 '쇼미더머니 8화-4차 공연(26일 방송)'을 마친 상태인 제이켠은 이치원과의 논란에 대해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진=이치원 제이켠 논란 반응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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