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마동석 수애 극찬, “수애 없으면 서로 말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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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9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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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감기’ 스틸컷
사진= 영화 ‘감기’ 스틸컷
배우 장혁과 마동석이 함께 작업한 배우 수애의 미모를 극찬했다.

9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감기’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수 감독과 출연배우 장혁, 수애, 마동석, 이희준, 박민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마동석의 수애 극찬이었다. 마동석은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수애는 우리 모두의 여신이었다. 수애가 걸어올 때면 늘 현장이 환하게 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장혁 또한 “현장이 수애가 있느냐 없느냐, 두 가지로 나뉘었다”며 “수애가 있는 현장은 폐쇄된 곳에서 탈출한 느낌이고, 수애가 없는 곳은 그냥 폐쇄된 도시다. 서로 말도 안 한다”라고 덧붙여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이 말을 들은 수애는 “현장에 여자가 저 밖에 없어서 현장에서 예쁨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마동석 수애 극찬에 네티즌들은 “마동석 수애 극찬할만하다. 정말 예쁘다”, “마동석 수애 극찬? 사심 있는 거 아니겠지?”, “감기 재밌을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속도 초당 3.4명, 시간당 2000명,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발생하면서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15일 개봉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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