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정세진 언급 “11세 연하와 결혼 정세진, 존경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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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배우 한혜진이 정세진 KBS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MC 한혜진이 특별 게스트로 나서 기성용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한혜진은 기성용과 8세 나이 차이에 대해 언급하며 "처음에는 전혀 생각이 안 났다. 그냥 남자 대 여자였는데 점점 실감이 났다. 두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밤마다 8이라는 숫자가 허공에 떠 다니더라. 나이차에 대한 부담이 컸다"며 "기성용이 1월생이니까 빠른 생일로 따지면 7세 차이"라며 나이 차이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녀는 "그런데 요즘은 연상연하 부부가 많이 탄생하면서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유연해 진 것 같다"라며 "특히 존경하는 정세진 아나운서도 계시고"라고 말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세진 KBS 아나운서는 최근 11세 연하 일반 직장인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MC들이 "(정세진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지금은 두 사람이 묻혔다"고 말하자 한혜진은 "지금은 연상연하 커플들이 많이 결혼을 했지만 저희가 만나는 시점에서 8세 차이는 파격적이었다"며 나이차이로 마음 고생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 정세진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혜진 정세진 언급, 11세 나이차 존경할 만 하지", "한혜진 정세진 언급, 존경하는 마음 이해한다", "요즘은 정말 연상연하가 대세인 듯", "한혜진 정세진 언급, 한혜진 기성용 8세 차이에 놀랐는데 정세진 아나운서 나이차에 묻히긴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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