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서인국 눈물…“잠시 하차, 꼭 돌아오겠다”

'서인국 눈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인국이 MBC '나 혼자 산다' 임시하차 사실을 알리며 눈물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무지개 워크샵 2탄이 방송됐다.

무지개 회원들은 캠프파이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 가운데 서인국이 "중대발표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른 무지개 회원들이 "결혼하나?"고 되묻자 서인국은 "내가 잠시 동안 '나 혼자 산다'를 떠나야 할 것 같다. 내가 하고 있는 스케줄이 좀 많아져서 당분간만 떠나게 됐다. 하지만 잠시다. 꼭 다시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가장 잘생긴 멤버가 가서 어떡하나? 이제 우리 프로그램은 '나 혼자 산다'가 아니라 '나 혼자 늙어간다'다. 늙은이들만 남았다"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곧바로 "빨리 돌아와라. 컴백홈"이라며 서인국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서인국은 015B의 '이젠 안녕'을 부르는 무지개 회원들을 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인국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하루 종일 신경 쓰여서 형님들 곁에 다가서지 못했다. 근데 나를 너무 깊이 생각해주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감사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서인국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인국 눈물, '나 혼자 산다'와 정 많이 들었나보다", "서인국 눈물, 꼭 돌아오세요", "서인국 눈물, 빨리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하길", "서인국 눈물, 마음이 찡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