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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은밀하게…’ 개봉첫날 韓영화 최고스코어 신기록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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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17:03
2013년 6월 6일 17시 03분
입력
2013-06-06 16:58
2013년 6월 6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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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오프닝 기록’
한국영화 신기록이 나왔다.
김수현 주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제작 MCMC)가 개봉 첫날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5일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이날 하루 동안 937개 스크린에서 49만8284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이하 동일기준)을 모았다. 한국영화 개봉당일 관객동원으로는 최고 수치로 지난해 ‘도둑들’이 세운 43만6000명을 월등히 앞선 기록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 36시간 만인 6일 낮12시 기준 100만 관객까지 넘어섰다. 역시 한국영화 역대 최단 시간 100만 돌파다.
상영 이틀째인 6일 오후 2시 현재 이 영화의 예매율은 71.6%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현충일인 6일을 지나 7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샌드위치 연휴’가 이어지는 점도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초반 흥행 가능성을 높인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첫 주 주말을 보내면서 “적어도 200만에서 많게는 300만 관객 동원”을 내다보고 있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220만 명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의 웹툰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원작 웹툰은 2억5000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영화를 향한 초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영화는 바보행세를 하며 남한에 정착한 북한 공작원의 이야기로 주인공 원류한을 연기한 김수현은 순박한 바보와 냉철한 정보보원을 오가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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