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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데뷔 초에…” 게이설 해명, 규현이 더 당황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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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14:41
2013년 6월 6일 14시 41분
입력
2013-06-06 07:11
2013년 6월 6일 0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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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이 데뷔 초 게이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지훈이 게이설 루머를 해명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데뷔 초에 '남자 좋아한다', '남자 사귄다'는 말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정민이 "이지훈이 바람둥이라는 소문만 들어봤다"고 하자, 이지훈은 "실제로 바람둥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시 이지훈은 "왜 그런 게이 소문이 돌았는지 생각해보니 주변에 그런 분들이 내 일을 많이 도와줬다"며 "주변 사람들 때문에 오해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 규현이 "홍석천이랑 친하냐?"고 묻자 이지훈은 "홍석천이랑은 커밍아웃 전부터 친했다. 하지만 규현에게 하는 정도는 아니고 (홍석천이 나는) 동생 대하듯 한다"고 말해 규현을 당황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동명이인 특집으로 가수 김정민과 배우 김정민, 가수 이지훈과 배우 이지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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