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 7월 일본서 가수 데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30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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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워너뮤직 재팬
사진 제공 워너뮤직 재팬
배우 김남길이 오는 7월 일본에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30일 일본 공식사이트(www.namgil.jp)에 따르면 올 1월 첫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김남길이 7월 10일 일본 데뷔 싱글 '로망(Roman)'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데뷔곡 '로망'은 그가 제일 좋아하는 다마키 고지(玉置浩二)의 히트곡으로 피아노 반주에 맞춘 애틋한 목소리로 새롭게 리메이크했다.

데뷔 싱글에는 드라마 '선덕여왕' 종영 직후 낸 싱글 '사랑하면 안되니'를 비롯해, '지금 당신은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이 수록된다.

현재 KBS2 드라마 '상어'에 출연 중인 김남길은 일본 데뷔와 함께 7월 26일 나고야, 27일 오사카, 28일 도쿄에서 열리는 '김남길 프레젠츠 '올림푸스 앙상블(OLYMPUS ENSEMBLE)' 클래식 콘서트'에 나비게이터로 참석한다.

그는 지난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올림푸스 앙상블'의 연주활동과 일상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음악영화 '앙상블'(감독 이종필)에 제작자로 참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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