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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죠, “북한 위협이 심한데 열애설 기사는…”
동아일보
입력
2013-04-09 21:32
2013년 4월 9일 2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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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빅죠(35)가 9일 불거진 열애 기사에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북한의 위협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터진 열애설이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사건이 많은데 창피하고 죄송스럽다"면서 "북한 미사일 위협이 심한데, 열애설 기사는…"이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그는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조용히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피해가 가는 행동과 언어폭력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빅죠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4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2개월째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키 186cm, 몸무게 170kg의 거구인 반면 여자친구는 키 163cm, 몸무게 38kg의 아담한 몸매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한편, 빅죠는 2008년 홀라당의 래퍼로 데뷔해 당시 몸무게가 280kg에 달해 각종 다이어트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유명 트레이너 숀리를 만나 6개월 만에 10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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