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해피투게더’ 하차, 재정비할 시간 필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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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31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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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코엔터테인먼트
사진=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준호 하차’

개그맨 김준호 김원효가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하차한다.

김준호와 김원효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최근 김준호와 김원효는 ‘해피투게더3’ 제작진에게 하차할 의사를 전달,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여 ‘해피투게더3’ 하차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준호 김원효는 지난 2011년 11월 말부터 약 1년 4개월간 ‘해피투게더3’에 애정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하지만 최근 많아진 스케줄 등으로 스스로를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했고, 제작진 또한 두 사람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는 소속사를 통해 “‘해피투게더3’를 통해 많이 느끼고 배웠다. 개인적으로는 즐겁고 유익한 것은 물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아쉽다”, “김준호 김원효 씨 수고하셨어요”, “김준호 하차하면 무슨 재미로 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와 김원효는 지난 30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이들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4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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