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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시험관아기 5번 실패… 강아지 입양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3-28 11:32
2013년 3월 28일 11시 32분
입력
2013-03-28 11:29
2013년 3월 28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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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강원래 시험관아기 실패’
가수 강원래가 시험관아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강원래는 2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받아들일 때 비로소 찾아오는 두 글자, 행복’이라는 주제로 짤막한 강의를 했다.
이날 강원래는 “내가 장애를 인정하기까지 3년이 걸렸다. 나 자신을 인정하고 아내와의 행복을 찾기 시작하면서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이를 가지고 싶었다. 때문에 시험관 아기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험관 아기를 5번 시도했는데 5번 모두 안 됐다. 아내에게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강아지를 한 마리 입양했다. 그 강아지 이름이 똘똘이다. 나와 아내, 똘똘이 세 가족이 함께 살면서 차츰 행복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강원래 시험관아기 실패 고백에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그래도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 “기운 내세요~ 성공할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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