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리 척추장애 고백, “사람들에게 동정 받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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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3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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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넷리 척추장애 고백과 함께 공개한 사진 (방송캡처)
자넷리 척추장애 고백과 함께 공개한 사진 (방송캡처)
‘자넷리 척추장애’

프로당구선수 자넷리가 척추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해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프로당구선수 자넷리는 척추장애를 고백했다.

어린시절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고 대수술을 받았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 자넷리는 수술 당시 사진까지 공개하며 “각각 위아래로 58도, 56도씩 휘어져 있었다. 지금은 휜 각도가 26도, 28도 정도다. 시간이 갈수록 상태가 악화될 거였기 때문에 매우 위험했고 반드시 수술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자넷리의 담당의는 “측만증이 있는 상태에서 과격한 동작이나 척추자체에 무리를 하게 되면 그로인해 2차적 손상이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댄싱위드더스타3’에 출연하는 자넷리를 걱정했다.

이어 자넷리는 “사람들이 나한테 동정심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다”며 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자넷리 척추장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자넷리 척추장애? 전혀 몰랐다”, “자넷리 척추장애 당구 칠 때는 무리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말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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