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MBC뮤직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갑작스러운 폭설 때문에 예정됐던 스카이 다이빙을 미룬 태민의 스위스 베른 일정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태민은 베른에 도착하자마자 들뜬 마음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촬영 당시 한창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각종 크리스마스 물품과 스위스 특산물들을 파는 마켓을 구경하던 태민은 언 몸을 녹이기 위해 와인을 파는 상점 앞에 발걸음을 멈췄다.
추운 나라인 스위스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차가운 술보다는 따뜻한 술을 선호한다는 주인의 이야기에 태민은 글루바인이라는 따뜻한 와인을 주문했다.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는지 연신 와인을 들이켰다. 태민이 거침없이 들이킨 따뜻한 와인의 부작용은 시간이 지나 숙소에서 나타났다.
추운 곳에서 따뜻한 와인을 마신 탓에 술기운이 한꺼번에 올라온 태민은 숙소 침대에 대자로 뻗어 매일 쓰고 자는 일기도 미룬 채 한참 끙끙거리다 잠이 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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