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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불륜 두둔…“실수한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2-11 13:26
2013년 2월 11일 13시 26분
입력
2013-02-11 13:11
2013년 2월 11일 1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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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엠마 왓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불륜 두둔…“실수한 것”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동갑내기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두둔하고 나섰다.
엠마 왓슨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녀는 아직 어리다. 누구나 실수하고 완벽한 사람이 없듯, 배우도 똑같다”고 말하며 불륜을 ‘실수’로 표현했다.
이어 “팬들은 배우들이 한 번 실수한 것에 대해 지나치게 냉정하다. 실수 때문에 여배우의 삶을 파괴할 정도로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엠마 왓슨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인기에 대해 “성 상품화”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인터뷰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을 두둔하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엠마 왓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동갑내기 여배우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와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각각 사랑을 받은 세계적인 여배우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해 유부남 영화감독인 루퍼트 샌더스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했다. 이후 로버트 패틴슨과 재결합하는 듯했으나 결국 재차 결별했다.
사진출처|영화 스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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