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권상우, 서로 총 겨눠… ‘야왕’ 첫방송부터 긴장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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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4일 2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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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야왕 수애 권상우’
‘월화드라마 야왕 수애 권상우’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이 의문의 총성으로 첫방송부터 긴장감을 높였다.

14일 방송된 ‘야왕’은 “복수를 하려는 자는 두 개의 무덤을 파야 한다”는 하류(권상우 분)의 독백에서 시작됐다.

하류는 굳은 표정으로 청와대로 출동했다. 특별검사부에서 영부인 주다해(수애 분)의 비리를 수사하기 위해 청와대 압수수색을 결정한 것. 다해는 100억 원으로 대통령 후보를 매수,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는 의혹을 샀다.

같은 시각 다해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음악회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하류가 직접 찾아오자 애써 침착한 표정으로 그를 제 방에 데려갔다. 방에 단 둘이 남자 다해는 “이러면 내게 복수가 된다고 생각하냐”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하류는 “빈손으로 돌아가진 않을 거다. 영부인이 살인자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냐. 그 때 왜 나를 죽였냐”고 도발했다. 그 말에 다해는 사색이 되며 하류에게 총을 겨눴다. 곧 총성이 울리고 하류와 다해가 서로를 끌어안은 채 피 흘렸다. 총을 맞은 사람이 누구인지 흥미를 모으며 시간은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사진출처|‘월화드라마 야왕 수애 권상우’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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