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어 뉴스데스크도 방송사고… “애꿎은 TV만 껐다 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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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3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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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사고 장면
무한도전 방송사고 장면
‘무한도전 방송사고’

MBC가 ‘무한도전’에 이어 ‘뉴스데스크’까지 잇달아 방송사고를 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달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에 오른 싸이와 유재석, 노홍철, 하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한도전의 방송사고는 리허설 무대를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와 싸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될 때였다. 갑자기 까만 화면이 나오는 방송사고가 나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이후 화면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는 했으나 방송사고가 나기 전 장면이 다시 방송돼 누리꾼들의 불만을 샀다.

이어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헤드라인 뉴스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화면이 흔들리고 음향이 끊기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무한도전과 뉴스데스크의 잇단 방송사고에 누리꾼들은 “하루 2번 방송사고 너무 한거 아닌가”, “무한도전 방송사고 너무 황당했다”, “헤드라인 뉴스가 중간에 끊기면 어떡하나”, “무한도전 방송사고 땜에 재미 반감”, “애꿎은 텔레비전만 껐다 켰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MBC측은 12일 “무한도전 방송사고는 완제 편집시 기술적인 문제로 확인됐다”면서 “뉴스데스크 방송사고는 현재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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