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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남편 이용규, 키 작아 별로였다” 콧방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09 18:55
2013년 1월 9일 18시 55분
입력
2013-01-09 18:52
2013년 1월 9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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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배우 유하나가 이용규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유하나 이용규 부부가 출연,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하나는 이용규가 대시하던 때를 떠올리며 “그때 제 주가가 좋을 때였다. 한창 잘나갔다. 그래서 이용규 문자를 받았을 때 ‘뭐야. 내 번호 어떻게 알았지? 흥!’이라는 마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유하나는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는데 좀 생겼었다. 그런데 키가 작아 사실 마음에 안들었다. 그냥 내가 이 사람과 남녀 사이로 사귈 것도 아니고 ‘그냥 만나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용규는 “문자가 정확히 일주일 후에 왔다. 답장이 안오는 기간 동안 괜히 첫 문자를 보냈다고 생각했다. 나도 용기 내서 한 일인데 후회했다. 잊을 때쯤 문자가 왔다. 그때부터는 조금 쉬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인연은 있네”, “얼굴 잘생겼으면 됐죠!”, “유하나가 처음 밀당을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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