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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세리 분노, 외모 뒷담화에 “내가 그렇게 못생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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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09:42
2013년 1월 8일 09시 42분
입력
2013-01-08 09:35
2013년 1월 8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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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박세리 분노, 왜?’
골프선수 박세리가 ‘외모 뒷담화’에 분노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박세리 선수가 출연, 골프 경기장에서 욱했던 일화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몇 년 전 시합이 끝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등지고 있던 세 명의 남성이 여성 골퍼들의 외모에 대해 뒷담화를 하고 있었다”며 “후배들을 언급하며 ‘골프만 잘 치면 뭐하나. 얼굴이 영~’이라며 외모를 비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이후 박세리의 외모까지 평가, 뒷담화를 들은 박세리는 분노해 그 남성들에게 “제가 그렇게 못생겼어요? 제가 그렇게 못생겼냐구요”라며 따졌다고 한다.
이어 그는 “그런 말을 할만한 분들이면 내가 말을 안해”라는 마지막 쐐기까지 덧붙여 남성들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박세리 분노’에 네티즌들은 “언니 예뻐요. 전보다 훨씬~”, “지들은 얼마나 잘생겼길래~”, “박세리 분노할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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