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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여제자2’ 엄다혜도 부산서 알몸 말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7:23
2015년 5월 23일 07시 23분
입력
2012-12-27 18:18
2012년 12월 27일 18시 18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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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교수와 여제자2'에 출연중인 배우 엄다혜가 라리사에 이어 '알몸 말춤' 공약을 이행했다.
이 연극의 기획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엄다혜가 알몸 말춤 공약을 실천했다"면서 공연장에서 말춤을 추고 있는 엄다혜의 누드사진을 공개했다.
엄다혜는 '교수와 여제자3'에 출연중인 라리사와 함께 지난 12월19일 대통령 선거 당일 "투표율이 75%가 넘으면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고 공약했다.
투표율이 75.8%를 기록하자 대선 다음 날 라리사가 서울 대학로의 공연장에서 먼저 알몸 말춤을 췄다. 이어 엄다혜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부산의 공연장에서 말춤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선은 곱지않다. 연극 흥행을 노린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비판이 많다.
실제 기획사 측은 보도자료에서 "라리사와 엄다혜의 공약 실천 이후 해당 연극은 연일 매진을 기록 중이며 심지어 암표가 나돌 정도"라고 자랑했다. 흥행을 위해 알몸 말춤을 활용했음을 숨기지 않은 것이다.
이 기획사는 지난 4월 총선 때도 "투표율 70%가 넘으면 '교수와 여제자2' 배우들이 관람객들과 알몸으로 기념촬영을 하겠다"고 비슷한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당시에는 투표율이 낮아 공약은 이행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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