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못친소 대장’ 고창석, ‘벽뚫남’ 연습실서 맨발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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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2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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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못친소 대장’ 고창석, ‘벽뚫남’ 연습실서 맨발 투혼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고창석의 ‘맨발 투혼’ 모습이 화제다.

22일 쇼노트 공식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고창석의 사진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이하 벽뚫남/연출 임철형) 연습실에서 포착된 모습으로 연습 중에도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고창석은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감정몰입과 맨발 차림으로 보는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진지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과 폭풍 카리스마로 진정한 배우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간 충무로의 개성파 배우로 불리어진 고창석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 출연해 ‘못친소 대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웃음폭탄을 선사했으며, 오는 11월 27일부터 시작되는 ‘벽뚫남’에서 의사 ‘듀블’역할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다.

2006년 2월 국내 처음 소개되어 큰 화제를 몰고 왔던 ‘벽을 뚫는 남자’(원제: Le passe-muraille)는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벽을 뚫는 남자의 유쾌 발랄한 사랑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낸 코미디 뮤지컬로 고창석 외에도 임창정, 이종혁, 임형준 등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013년 2월 6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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