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신세경, 인디밴드와 호흡 맞춘 듀엣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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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1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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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한효주-신세경. 동아닷컴DB
연기자 한효주-신세경. 동아닷컴DB
연기자 한효주와 신세경이 인디밴드와 호흡을 맞추고 이색적인 도전에 나섰다.

한효주는 브로콜리너마저와 발라드 ‘숨바꼭질’을 함께 불렀고, 신세경은 싱어송라이터 에피톤프로젝트와 최근 캐롤을 녹음했다.

음악을 먼저 공개하는 사람은 한효주다. 21일 디지털싱글 ‘숨바꼭질’을 발표하고 연기가 아닌 노래로 팬들과 만난다.

‘한효주 위드 브로콜리너마저’란 이름의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함께 해온 한효주와 브로콜리너마저가 내놓은 첫 번째 음악이다.

한효주는 2010년 그랜드민트페스티벌 홍보대사를 맡아 음악에 대한 재능을 드러냈고 이후 그룹 노리플라이의 음반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다.

한효주가 함께 부른 ‘숨바꼭질’은 브로콜리너마저가 12월6일 발표하는 새 음반 [1/10]의 수록곡. 음반 출시에 앞서 팬들에게 먼저 공개된다.

신세경은 최근 1인 밴드 에피톤프로젝트와 캐롤 녹음을 마쳤다. 올해 6월 ‘넌 달콤했어’란 제목의 노래를 발표했던 신세경이 진행하는 ‘달콤 프로젝트’의 2탄이다.

신세경은 평소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에피톤프로젝트를 꼽아 왔고 두 번째 음악 작업을 앞두고 공동 작업을 먼저 제의했다.

신세경과 에피톤프로젝트가 부른 캐롤은 남녀의 사랑을 그린 발랄한 멜로디의 노래. 2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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