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스타 이용대(24)의 연인이 신인 탤런트 한수현(23, 본명 변수미)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하지만 이런 사실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한수현 측의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8일 인터넷을 통해 이용대가 한 여성과 수영장에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유포되며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관심을 모았다. 이용대 측은 이미 이 여성과 교제 중임을 인정한 바 있다. 이후 9일 이 여성이 영화 ‘수목장’에 단역으로 출연한 한수현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수현은 신현준의 소속사인 스타브러더스 엔터테인먼트와 석 달 전 전속계약을 맺었다. 스타브러더스 엔터테인먼트 김광섭 대표는 이날 “두 사람이 교제 중이다”면서 “소속사도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수현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이용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먼저 게재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신인 연기자를 알리기 위한 것 아니었느냐’는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지만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의심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