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두 번째 이혼 공개 두려워 쇼윈도 부부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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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8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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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애는 최근 진행된 SBS ‘좋은 아침’ 녹화에 참여했다.

최근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영애는 다시 연기자로 돌아오기까지 순탄치 않았던 사건들을 솔직히 고백한다.

현대극에서는 회장 캐릭터를, 사극에서는 대비 캐릭터를 주로 맡아와서인지 김영애를 보면 유복한 가정에서 곱게 자랐을 것 같은 이미지.

하지만 그녀는 남동생이 셋이나 되는 가난한 집안의 장녀로 늘 돈 때문에 동시에 여러 작품에 겹치기 출연을 해야 했다고.

돈걱정 없이 연기를 하고 싶어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각종 논란으로 시련을 겪었고 사업문제는 동업자였던 남편과의 불화로까지 이어져 두 번째 이혼마저 하게된 사연을 공개한다.

또 김영애는 이혼을 결심하고도 언론보도와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두려워 한동안 숨기며 쇼윈도부부로 살 수밖에 없었던 복잡한 심경을 전한다.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10일 오전 9시1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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