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1위’ 마룬파이브 “우리도 싸이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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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7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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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1위’ 미국 팝 밴드 마룬파이브(Maroon 5)가 가수 싸이의 팬임을 인증했다.

26일 중국 현지 복수 매체는 마룬 5가 25일 중국 상하이 무대에서 ‘강남스타일’을 공연했다고 보고했다.

기타리스트 제임스 발렌타인은 공연이 끝난 후 무대 밖으로 나가면서 ‘강남스타일’의 안무인 말춤을 춰 ‘싸이앓이’를 입증했다.

앞서 마룬파이브는 지난 15일 열렸던 내한공연서 ‘강남스타일’을 리믹스 버전으로 선보이며 국내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대박 마룬파이브의 마음을 사로잡다니”, “전세계가 싸이월드”, “너무 자랑스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빌보드의 메인차트인 ‘핫(Hot)100’ 2위에 올랐다. 순위에선 지난 주에 정상을 차지했던 마룬5의 ‘원 모어 나이츠(One More Night)’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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