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혜, 과거를 보는 매력적인 점쟁이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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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9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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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혜가 미드 히어로즈의 한국판 영화 ‘점쟁이들’에서 과거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타로 점성술사 ‘승희’로 출연한다.

영화 속에서 김윤혜가 맡은 승희라는 역할은 사물을 만지면 그 사물에 연관된 과거를 읽을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아름답고 매력적인 타로 점성술사이다.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 '점쟁이들'이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서 수십 년간 되풀이 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기운 충만 코믹호러 영화다.

김윤혜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촬영장소가 한겨울 강원도 삼척, 영월이라 추위 때문에 허리, 옆구리, 배, 다리 등 온몸에 핫팩을 하고 촬영에 임했던 기억이 나요. 고생하면서 열심히 찍은 만큼 대박이 났으면 좋겠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얼마 전 예명 ‘우리’를 버리고 본명으로 활동하기로 한 김윤혜는 영화 '점쟁이들'의 개봉에 맞춰 각종 방송 출연 및 인터뷰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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