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40대 관객 최다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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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9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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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기덕필름
사진제공|김기덕필름
김기덕 감독이 연출하고 조민수·이정진이 주연한 영화 ‘피에타’가 40대 관객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19일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 집계에 따르면 ‘피에타’는 40대 관객에게서 가장 높은 39%의 예매율을 얻었다.

영화 주 관객층인 20대의 예매율인 23%보다 16% 포인트가 높은 수치다.

‘피에타’는 또 30대 관객 예매율에서도 37%의 지지를 얻었다.

남녀 성별로 보면 여성 관객의 비율이 60%로 남성 관객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피에타’는 평일에도 300여개 안팎의 스크린에서 관객을 맞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18일까지 ‘피에타’는 전국 관객 39만9165명을 동원해 19일 40만 관객을 돌파한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효과가 이어지는 셈이다.

‘피에타’의 손익분기점은 25만여명. 지금 같은 흥행 속도가 이어진다면 김기덕 감독의 최고 흥행 영화인 ‘나쁜남자’의 70만 관객까지 가능할 것으로 배급사는 내다보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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