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데뷔 1주년 맞아 황금 인맥 과시 깜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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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7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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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데뷔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스타들의 축하 봇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FirstStory’라는 앨범을 발표하고 신인가수 ‘허각’으로 정식 데뷔한지 1주년을 맞은 허각에게 포미닛, 슈퍼주니어 규현, 다비치, 롯데 자이언트 강민호 선수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8일 다비치가 이해리의 트위터를 통해 ‘2’라는 숫자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9일에는 포미닛의 권소현과 남지현이 함께 “쬐금 삐뚤긴 하지만 숫자 '0' 이랍니다.ㅋ”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10일에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1’, 11일 가수 린 ‘2’, 12일 가수 김소정 ‘9월’, 13일, 포맨의 신용재 ‘아프다’, 14일 개그맨 조세호 ‘노래로 말하는 사람’, 15일에는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친구야 대박나라^^” 라는 글과 함께 ‘허각 축하한다, 대박’ 사진 등을 연이어 올려 ‘우정의 응원 릴레이’ 선보이며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여행차 방문한 그리스에서 올려주었고,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는 막바지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패넌트레이스 상황에서 응원의 글을 남겨 남다른 우정을 보여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허각 미친인맥이다”, “허각 1주년을 응원해준 연예인 친구들의 모습이 훈훈하다”, “허각의 '아프다' 친구들이 응원해주는 만큼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공개된 허각의 새 디지털 싱글 ‘아프다’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최근 솔로 앨범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빅뱅의 지드래곤, 화제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7’의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서인국이 부른 듀엣곡 ‘All For You’, ‘우리 사랑 이대로’와 음원시장에서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이며 음원 강자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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