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3호, 알고보니 쇼핑몰 모델…방송 출연 쇼핑몰 홍보 위해? ‘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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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6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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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3호 쇼핑몰모델 논란.
여자3호 쇼핑몰모델 논란.
‘여자3호 쇼핑몰모델 논란’

'짝' 여자3호이 직업을 속이고 쇼핑몰 홍보를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짝' 33기 편은 ROTC 48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27세 요리사' 여자3호는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 강한 생활력 등으로 남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중간 도시락 선택에서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학군 출신들을 모조리 사로잡으며 '스카이 요리사'로 33기의 헤로인이 됐다.

방송이 끝난 뒤 온라인상에서는 여자 3호의 직업이 이슈화 됐다.

여자3호는 요리사 이외에 현재 모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그가 운영하며 모델로 있는 사이트가 급속도 퍼지며 여자 3호의 수많은 사진이 공개됐다.

실제로 해당 쇼핑몰에 접속에는 메인 사진부터 페이지 곳곳에 있는 여자3호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다. 이어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직업을 속이고 쇼핑몰 홍보를 위해 방송에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현재 해당 쇼핑몰의 사진은 모두 변경되어 있다. 여자 3호의 사진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홍보녀였군", "왜 쇼핑몰 모델이라고 말을 못 해", "쇼핑몰 홍보 지겹다 지겨워", "꼭 이런 식으로 해야 하나?", "직업 속인거야? 아니면 투잡족?"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직업이 여러 개일 수 있지 않나", "모든 직업을 다 말할 필요가 있나?", "쇼핑몰 모델은 짝 나오면 안 되나?", "정확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비난은 자제하자" 등의 반응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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