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김유정 “‘해품달’ 이미지 벗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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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4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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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드라마 ‘해품달’의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8월 1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주말 특별기획 '메이퀸'의 제작발표회에서 “‘해품달’과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메이퀸’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유정은 "'해품달'때와는 완전 다른 캐릭터를 선택했는데, 비슷한 면도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촬영하면서 잘 보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 작품 '해품달'의 부담감에 대해서는 "'해품달'에서 큰 관심을 받아 부담이 되긴 한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김유정은 "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고 좋다. 첫 방송 시청률은 10%만 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 드라마 '메이퀸'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천해주(한지혜)가 온갖 고난과 역경을 넘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김유정은 한지혜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메이퀸'은 18일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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