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김엔젤라 속옷 노출? 엉큼한 실크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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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2일 07시 00분


마술사 이은결(오른쪽)이 여성 출연자를 상대로 마술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채널A
마술사 이은결(오른쪽)이 여성 출연자를 상대로 마술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12일 밤11시 ‘이은결 김원준의 톱매직’

마술사 이은결이 방송인 김엔젤라의 속옷을 노출시켰다?

이은결은 12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은결 김원준의 톱매직’에서 추억의 마술을 보여주는 새 코너 ‘히스토리(He story)’를 통해 실크 마술을 선보인다.

마술 게스트로 지목한 김엔젤라에게 흰색 실크를 준 이은결은 파란색 실크 두 장을 묶어 매듭을 지은 후 다시 건네며 흰색 실크를 사라지게 한다. 하지만 이은결이 사라진 흰색 실크를 찾아주겠다고 나서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파란색 실크 사이에서 등장한 것은 여성의 흰색 상의 속옷! 깜짝 상황에 게스트들은 당황하고, 김엔젤라의 속옷이라고 주장하는 이은결의 장난에 당사자는 울먹인다. MC 김원준은 재킷을 벗어 김엔젤라를 보호하는 기사도 정신을 발휘한다.

농구선수 유병재의 연인인 가수 신지는 마술사 임재훈이 마술을 위해 커플링을 빌려달라는 말에 이를 어렵게 건넨다. 하지만 반지는 사라지고 신지는 반지를 내놓으라며 격분한다. 임재훈은 자신의 발 밑 상자를 가리킨다. 자물쇠로 채워져 있는 상자 안에 과연 반지가 들어 있을까?

마술에 당한 신지와는 달리 유채영은 순간이동 마술을, 개그맨 김영철과 장동혁은 카드 마술로 이은결에게 도전장을 낸다.

마술계의 짐 캐리라 불리는 코미디 마술사 에릭 버스도 등장한다. 머리에 못을 통과시키기도 하고, 막대 풍선을 불어 입 속에 넣다 꺼내면 강아지 모양이 되는 등 마술인지, 차력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독특한 관통 마술을 선보인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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