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8개월 만에 컴백 초읽기 ‘언니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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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0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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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이하 브아걸)가 8개월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브아걸은 10일, 소속사 대표 LANCE의 트위터를 비롯하여 내가네트워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rown Eyed Girls THE ORIGINAL D-7’이라는 문구와 함께 브아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작년 정규 4집 'Sixth Sense'를 통해 하이노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브아걸은 이후 드라마와 예능에서 개별로 활동해 왔다.

이어 오늘 오전 서울 강남역 일대와 압구정동과 신사동, 그리고 대학로와 홍대주변에 D-7 포스터가 뿌려져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화이트 의상을 입은 브아걸 멤버들의 모습이 실루엣으로 나와있어, 멤버들의 메이크업과 음악 콘셉트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브아걸 멤버들의 솔로 앨범 준비 소식이 간간히 들려오는 가운데 브아걸의 이름으로 오랜만의 앨범 발매 공개이기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름의 깜짝 선물인 것 같다”, “가요계의 진정한 실력파 그룹의 진짜 노래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는 등의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브아걸의 새앨범 음원은 오는 7월 17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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