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미 “무속인의 삶 괴로워 두차례 자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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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3일 1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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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출신 무속인 방은미가 파란만장한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모델출신 무속인 방은미가 파란만장한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모델 출신 무속인 방은미가 파란만장 했던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방은미는 “죄책감과 자포자기 심정으로 두 차례의 자살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방은미는 “무속인의 인생을 인정할 수 없어 극단적인 생각을 했다. 옥상에 올라가 뒤로 떨어졌는데 마른 고추 포대 위로 떨어져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순간적으로는 살아서 다행이었다. 그러나 또다시 괴로워 두 번째 자살을 결심했다”며 “수면제 300알과 소주를 번갈아 먹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극적으로 목숨을 구한 방은미는 “무당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였고 현재 홀로 아이를 양육하며 무속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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