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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모자이크, 목욕 후 가운을…장동건 상상신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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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7 21:59
2012년 6월 17일 21시 59분
입력
2012-06-17 09:34
2012년 6월 17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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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모자이크
김하늘 모자이크 장면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선 도진(장동건)이 이수(김하늘)의 녹음된 음성을 듣고 무한상상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진은 이수와 키스했던 전날의 기억을 잃어버렸고 이수로부터 전날 자신의 행동이 녹음된 녹음기를 받아와 이를 확인했다. 거기엔 자신이 이수와 키스한 정황은 물론 집에서 이수가 혼자 옷을 입으며 하는 말까지 녹음되어 있었다.
“나쁜놈 내 인생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내가 너무 늦게 밀쳤나. 키스를 아주 적금 붓듯 했다”는 이수의 말과 야옹이 속옷을 찾는다는 말까지 녹음되어 있었다. 이에 도진은 그녀가 혼잣말을 하며 목욕가운을 벗고 속옷을 입는 모습을 상상했다.
서이수의 혼잣말을 몽땅 들은 김도진은 마치 서이수가 자신의 바로 옆에 있는 듯 상상에 빠졌다. 상상 속 서이수는 김도진의 바로 옆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옷을 갈아 입는 서이수의 모습이 모자이크로 처리되며 상상력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태산에게 짝사랑을 들키게 된 이수가 도진에게 연하를 좋아하겠다고 선언하며 두 사람의 사랑이 시련을 맞았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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