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파, 6월부터 ‘한음파의 삼고초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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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5일 2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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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한음파(마두금 이정훈 윤수영 장혁조 김윤태)가 ‘한음파의 삼고초려’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벌인다.

한 달에 한 번씩,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질 한음파의 이번 공연은 매회 다른 콘셉트로 진행된다.

첫번째 공연인 16일 서울 서교동 라이브 클럽 ‘빵’에서 진행될 공연에는 한음파 이정훈의 개인 프로젝트인 마두앙과 인터렉타가 게스트로 출연, 한음파의 음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7월14일 서울 서교동 까페 커몬에서 있을 두번째 공연은 한음파의 어쿠스틱 연주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8월24일 서울 서교동 클럽 타에서 있을 세번째 공연은 한음파 초기의 곡들과 커버곡들까지 비중 있게 다루어 그간의 공연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2010년 EP앨범 ‘잔몽’ 발표 후 연극과 퍼포먼스를 결합시킨 동명의 단독공연 ‘잔몽’, 2012년 정규 2집 ‘키스 프롬 더 미스틱’ 앨범의 악곡설명회 형식의 쇼케이스, 2집 프로듀서인 로다운 30의 윤병주와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인 바 있는 단독공연까지, 매번 독창적인 공연으로, 팬들로부터 “한음파의 공연은 예측할 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한음파의 삼고초려’ 역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12의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한음파는 23일 부산 클럽 인터플레이에서 ‘로다운 30’, ‘언체인드’와 함께 암울소닉(AMOUL SONIC) 공연을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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